젊은 의사들이 대리 시술 등 의사의 불법 의료행위 감시를 강화하고 의사 신분을 확인하는 제도를 도입하자는 안을 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의 젊은 의사 정책 자문단은 어제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의대생과 사직 전공의 10여 명이 모인 젊은 의사 정책자문단은 의협 안에 '간호사 불법 진료 신고 센터'를 불법 의료행위 감시 기 ...
전 세계적으로 가짜 뉴스가 확산하는 가운데 팩트체크의 현황을 살펴보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제1회 서울팩트체크 포럼'이 오늘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열립니다. 우리나라와 미국, 싱가포르, 태국의 언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에서 윤기웅 미국 네바다대학 교수는 허위정보에 대한 소셜미디어 정책을 주제로 이경락 YTN 저널리즘 연구소 소장은 인공지능(AI)을 ...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찬을 함께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두 사람의 독대는 결국 이뤄지지 않았는데, 중요한 현안에 대한 해법은 찾지 못한 채 거듭된 독대 요청으로 갈등의 불씨만 남겼단 평가가 나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만찬은 1시간 반 남짓 진행됐습니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 금품을 제공한 최재영 목사에 대해,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김 여사에게 전달된 금품 등에 직무 관련성을 인정한 건데, ...
다음 달 15일 열리는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예선 3차전 이라크와의 홈 경기가 잔디 논란이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아닌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서울월드컵경기장 현장 실사를 통해 잔디 상태를 ...
아시아 쿼터 선수인 파즐리의 강력한 스파이크를 앞세워 삼성화재가 컵대회 2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화재는 통영에서 열린 컵대회 2차전에서 국군체육부대를 상대로 3대 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국제 이적 동의서 발급 절차를 마치고 뒤늦게 팀에 합류해 데뷔전을 치른 삼성화재 파즐리는 전체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35득점을 올리며 활약했습니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
프로축구 포항의 6연패 탈출을 이끈 조르지가 31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조르지는 지난 일요일 강원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5분 상대 자책골을 유도한 데 이어 후반 종료 직전에는 극적인 결승 골을 넣어 포항의 2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포항은 이날 승리로 리그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번 3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김천이 수원FC를 상대로 4대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을 원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3일 펜실베이니아 유세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에 올 때마다 6백억 달러씩 챙겨 떠나는 엄청난 장사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젤렌스키는 민주당의 이번 대선 승 ...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가방 등을 준 최재영 목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야 한다고 판단한 데 대해, 검찰이 두 차례 수사심의위원회 권고를 참고해 최종 처분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24일) 수심위 결정이 나온 직후 입장을 내고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증거와 법리에 따라 사건을 처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 ...
초등학생 피습 사망 사건에 일본산 수산물 수입, 여기다 최근 영공 침범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중국과 일본과의 관계에 악재가 쌓이고 있습니다. 두 나라 외교 수장이 미국 뉴욕에서 만나 민감한 현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일 외교 수장이 미국 뉴욕에서 얼굴을 마주했습니다. 지난 7월 라오스 비엔티안 회담 이후 두 달 ...
'아트 테크'를 빙자해 900억 원대 돌려막기 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미술품을 사면 자신들이 위탁 운영해 수익금을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유인했는데요. 실제로는 운영 수익은 한 푼도 없었고, 투자자들의 돈으로 돌려막기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양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들이 창고에 쌓여있는 그림들을 살펴봅니다. 지난 5월, 경기 ...
다음 달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상한 물', '호남의 국민의힘' 등 수위 높은 비방을 연일 서로 쏟아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를 놓고 이낙연 전 총리가 몸담은 새미래민주당과도 설전을 주고받는 등 야권 내부 감정싸움이 치열합니다. 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앞서 조국혁신당을 '상한 물'이라 직격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