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2. 오전 10:15. 어젯(1일)밤 11시 20분쯤 충남 금산군 복수면에 있는 폐가전제품 재활용 공장 야적장에서 불이 나 3시간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폐가전제품 등이 타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쌓여있던 가전제품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 ...
국민의힘 주진우 법률자문위원장은 마은혁 후보자 임명 보류와 관련한 헌재의 권한쟁의심판 선고를 하루 앞두고, 마 후보자에게 사실상 단심제인 헌법재판소의 재판관을 맡길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주 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마 후보자는 지하 혁명 조직인 '인민 노련'의 핵심 멤버였고, 한국노동당 창당에 참여했던 정치인이라고 주장하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과거 ...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 여부를 둘러싼 헌재 결정을 하루 앞두고, 정치권의 공방이 거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당은 마 후보자의 정치적 성향을 이유로 헌법재판관을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고, 야당은 도 넘은 '헌재 흔들기'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민기 기자! 정치권 분위기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여당은 연일 헌법 ...
검찰이 최근 경찰 국가수사본부를 압수수색 하는 등 주요 정치권 인사에 대한 체포조 운영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주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선 본격적인 증인 신문이 진행될 예정인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권준수 기자! [기자] 네 검찰 특별수사본부입니다. [앵커] 검찰이 비상계엄 사태에서 체포조 운영을 ...
20~30대 남성 두 명 가운데 한 명이 비만이고 30%가량은 당뇨 전 단계 또는 고혈압 전 단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2030 한국 성인의 비만 관련 연구 결과를 보면 19~39세 젊은 성인 남성에서 체질량지수 25 이상인 비만 유병률은 45.4%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당뇨 전 단계는 29.2%, 고혈압 전 단계는 3 ...
2025.02.02. 오전 09:21. 제주에서 좌초된 어선의 실종자 2명을 찾는 야간 수색이 성과 없이 마무리된 가운데 이틀째 수색이 시작됐습니다. 해경은 사고가 난 곳을 중심으로 함선 11척과 항공기 11대, 550여 명을 배치해 수중과 해안가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고 해역에는 풍랑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여전히 초속 10m를 웃도는 강풍과 최대 2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에는 10%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예고했던 대로 관세 폭탄 시행에 나선 건데, 해당 국가들의 즉각적인 맞대응도 예상돼 글로벌 관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중국에 10%의 관세를 각각 부과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일 국제비상경제권법에 따라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서 들어오는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이같이 서명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습니다. 백악관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캐나다 등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예외 없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말리아에 있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의 은신처를 정밀 타격해 테러리스트들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ISIS의 고위급 공격 기획자와 그가 모집하고 이끈 다른 테러리스트들에 대해 정밀 군사 공습을 명령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번 공습으로 테러리스트들이 살던 동굴이 ...
미국 정부가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 방침을 캐나다 정부에 공식 통보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캐나다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으로 수입되는 캐나다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가 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캐나다산 원유에 대해서는 10% 관세가 적용된다고 전했습니다. 캐나다 정부 관계자는 미국의 캐나다에 대한 관세 조치가 ...
다음 달(3월) 체코 원전 본계약을 앞두고 있는 한국 원전. 원천기술 권리를 주장하며 몽니를 부리던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합의에 성공하며 본계약에도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한국과 미국이 손을 잡으면서 1,600조 원 규모의 세계 ...
전국 곳곳에서 의사면허를 가진 보건소장을 구하지 못해 보건행정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최근 법 개정을 통해 지원 자격이 한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확대되면서 일부 숨통이 트였지만, 한계도 여전합니다. 송세혁 기자입니다. [기자] 10개월간 빈자리였던 속초시 보건소장에 임명된 박중현 씨. 이전 직업은 한의사입니다. 박 소장은 한의사 경험을 살려 지역 보건에 도 ...